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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정 가이드

브라만을 졸업한 ‘종말 세대의 마법사’들은 2~3년간 못 다한 수업을 대신해 본인이 희망하는 마법사 단체에 소속되어 실습 기간을 갖습니다. 캐릭터는 해당 기관에서 끝까지 일을 하게 될 수도 있고, 타 기관으로 이직할 수도 있으며, 혹은 아예 기관 소속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마법사들이 아카데미 졸업 후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관한 설명입니다.


 

테자스 왕실 마법 부서

종족에 가리지 않고 마법사를 받아들이는 왕실 마법부서입니다. 주로 하는 업무는 마도구 발명, 판매되는 마도구의 문제점 점검, 테자스 내부 마물 및 악마 출현 시 파견 후 처리 담당,

타 지역의 마법사와의 교류 로 크게 분류됩니다. 모든 종족을 받아들인다고는 하나 본 왕실 마법부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테자스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법사라면 부서에 들어가는 길은 쉽습니다. 다만, 본인이 살았던 곳의 국적을 포기하고 테자스의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왕실 마법부서의 대다수의 마법사들은 인간입니다.

 

투리야 신전 직속 신관

간단히 말하자면 엘프들의 숲, 메나카를 관할하고자 하는 마법사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다만 이 신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성력을 일정 수준 이상 띠어야 하며,

반드시 어린 시절부터 메나카에서 나고 자란 엘프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마법을 위험하게 여기는 엘프들은 마법사라는 직업에 한정하여 날 적부터 정령과 친밀한 관계를 지녀 신성한 힘과 동거해야지만 신전의 신관이 되도록 허가해줍니다.

때문에 대부분 프리스트의 직업을 가진 엘프들이 주로 투리야에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신관의 일은 정령이 전달하는 말을 해석하고, 예언가를 보조하며,

이 숲에 신성력을 부족함 없이 충당해 메나카에 침입하는 악마와 마물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마법사 아카데미

브라만을 중심으로 베단타 각지에는 마법사를 육성하기 위한 아카데미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교육자를 희망하는 마법사들은 해당 아카데미에 들어가 교생 기간을 거쳐 교수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족도, 국적도, 클래스의 종류도 상관하지 않으나 교생에서 교수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영창 제작, 수업 시연, 해당하는 과목에 관련된 논문 제출과 같은

어려운 절차를 지나와야 합니다. 때문에 교생 생활이 길어져 교사가 되는 길을 포기하고 다른 진로로 트는 마법사도 적지 않습니다.

 

베단타 공식 마법사 연합, 하스타

최초의 마법사 아카데미 브라만이 위치한 산봉오리 하스타의 이름을 딴 마법사 연합입니다.

모든 종족과 모든 국적의 마법사들이 모여 베단타 각지에 위치하는 마법사 단체와 마법사들을 통솔, 지휘, 연락과 소통의 길로가 되는 역할입니다.

하스타의 마법사들은 매 해 모든 마법사를 초청해 마법사 단체 회의를 진행하며, 베단타 땅에서 저명한 대마법사들은 대부분 이 ‘하스타’에 속해 있습니다.

하스타에 들어오고자 한다면 졸업 이후 최소 본인만의 칭호가 생겨 있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하스타 소속 마법사 길드

마법사로 이루어진 용병 단체는 생각보다 베단타 각지에 다수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마법사 연합 ‘하스타’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길드가 존재합니다.

통칭 하스타 길드에서는 하스타가 담당하는 연락망 등의 업무 이외 실무를 담당합니다.

국경을 넘어선 곳에 위치한 악마와 마물 단체로 민간인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경비, 경호, 또 마물 및 악마 처리를 맡습니다.

 

노웨어 학자단

무의 대지에 서식하는 다키니족은 비록 신성력은 다루지 못할지언정 마법에 대한 연구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납니다.

사실상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마도구들은 다키니족의 지식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노웨어 학자단은 그러한 다키니 족의 마법 연구소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수인족의 제안으로 수인과 다키니족 출신 마법사들이 연맹을 맺어 창단한 것이 ‘노웨어 학자단’으로,

이곳에서는 마도구, 마법약, 마법 술식, 영창, 새로운 마법 회로 등을 개발하고 그 원리를 연구합니다.

 이 또한 종족을 가리지 않고 마법사라면 모두 받으나, 종족 간의 관계와 특성 탓에 엘프족은 이 학자단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편입니다.

때문에 학자단은 대다수의 수인과 다키니족, 소수의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헌터 길드

마법사들 사이에서만 암암리에 도는 헌터 전용 길드입니다.

전국과 종족들에게 지원을 받는 비밀 단체인 이곳은 고대의 마법 술식과 금지된 마법, 유적과 마물, 악마의 비밀 등을 파헤치는 것을 임무로 받습니다.

사실상 헌터라면 대부분이 이 길드에 들어가 세계 각지를 유랑합니다. 모험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르지만 그만큼 엄청난 보물을 찾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지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것뿐만이 아니라, 고대 마법서나 마법 유물이 발견되면 학자단으로 유통되기 이전 헌터 길드를 거칩니다.

진실을 꿰뚫는 눈을 가진 헌터들은 마법서와 유물의 비밀을 먼저 확인하고 쓰임과 위험도를 감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상인 길드

마도구와 마법 물품, 마도서와 같은 위험 물건을 취급하고 보편화하여 상품으로 제작해 유통 및 판매하는 단체도 존재합니다.

그들은 공립을 위해 일하는 명목이라 불리진 못하나, 우리의 실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마도구의 대량 생산을 담당하는 것에서 우린 이미 그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국에 퍼져 있는 마법사 상인 길드들은 촘촘히 짜인 마법사들의 연락망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며,

상단주는 대부분 마법사이나 마도구를 취급한다 해서 무조건 마법사만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 보면 가장 많은 비 마법사들과 함께 일하는 본 단체는 연금술사들이 주로 들어간다 합니다.

 

마법사 용병

어떠한 공식 단체에도 들어가지 않고 자유로이 방랑하는 마법사도 존재합니다.

그런 마법사들 중 마물과 악마 등의 위협을 퇴치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마법사라면 이러한 개인 길드에 들어가 용병이 됩니다.

그들은 응당한 비용을 지불받고 평민과 귀족 등을 보좌하거나 경호하며 살아갑니다.

세간에서는 대의를 위해 제 힘을 봉사해야 할 마법사가 개인의 이득을 취득한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나, 이 또한 그들의 삶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마법사는 반드시 일을 해야 하나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하죠. 마법사가 가진 마법은 인류가 처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힘입니다. 때문에 마법사들에게는 그 힘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고 실감하는 것을 첫 번째 배움이자 교육으로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법을 부정하는 이가 어딘가에는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들은 잠적하여 방랑 마법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좋은 시선을 받진 않습니다.

혹은 자신의 마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연구소를 차리거나, 개인 사업을 실시하는 마법사도 존재합니다. 마법사 용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마법사들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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